뉴질랜드 국회 본회의장.<br /><br />한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놀랍게도 국회의장이 아기를 안고 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소를 머금은 채 가볍게 흔들며 어르고 있고 아기는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노동당 소속 트레버 맬러드 의장이 동료의원의 생후 3개월 된 딸을 안고 사회를 본 것입니다.<br /><br />맬러드 의장은 국회를 보다 현대적이고 가족친화적 분위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본회의장에는 일부 여성의원들이 젖먹이 아기를 데리고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본회의장에서 모유를 직접 수유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의원 120명 가운데 46명이 여성 의원인 뉴질랜드 국회는 여성의원이 데리고 오는 젖먹이 아기의 본회의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: 이종수<br />영상편집: 김성환<br />자막뉴스 제작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091544465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